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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맛집/맛집

칙바이칙, 2030 여성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그릴드 치킨 버거 & 라이스 리뷰! 부산역 초량동

by 경운 2025. 3. 28.

 

 

목차

1. 칙바이칙, 왜 2030 여성에게 핫할까?
2. 그릴드 치킨 불고기 버거: 한국식 맛의 정석
3. 킹프론 아보카도 치킨 라이스: 건강한 한 끼
4. 칙바이칙 즐기는 팁
5.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2030 여성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부산 핫플, 칙바이칙 초량점을 다녀왔어요. 유튜버 히밥님과 쯔양님도 극찬한 이곳에서 그릴드 치킨 불고기 버거킹프론 아보카도 치킨 라이스를 먹어보고 솔직 후기를 남겨봤습니다. 건강하면서도 맛있는 음식을 찾는 요즘 트렌드에 딱 맞는 칙바이칙! 부산역 근처 초량동에서 발견한 이 맛집, 지금부터 꼼꼼히 파헤쳐 볼까요?

부산역에 내려 복개천 길을 따라 건너면 초량 전통시장이 나와요. 봄이면 벚꽃이 만개해 정말 아름다운 곳이에요. 혼자 여행 중이라면 부산역 주변을 먼저 둘러보는 것도 추천해요. 초량 전통시장, 화교거리, 텍사스 거리 등 볼거리가 가득하니까요.

초량 복개천
초량동 복개천 거리, 벚꽃 시즌이면 더 예뻐요

1. 칙바이칙, 왜 2030 여성에게 핫할까?

  • 건강한 재료와 조리법: 기름에 튀기지 않고 직화 그릴로 구운 닭다리살을 사용해 칼로리는 낮고 맛은 풍부해요. 2030 여성들이 사랑하는 ‘건강’과 ‘맛’을 동시에 잡았죠.
  • 트렌디한 메뉴와 비주얼: 클래식 버거부터 아보카도, 킹프론(새우)이 든 라이스까지! 인스타 감성 충만한 플레이팅으로 SNS 업로드 욕구를 자극해요.
  • 힙한 분위기와 접근성: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편안한 분위기는 데이트나 친구 모임에 딱이에요. 부산역 근처라 접근성도 최고죠.

유튜버 히밥님이 "뭔가 부담이 없어, 막튀긴것같이 느끼함도 없고" 극찬한 곳이라더니, 실제로 메뉴판 보니 건강식 옵션이 많았어요(히밥 유튜브). 쯔양님도 대식가 입맛에 맞춰 푸짐함을 칭찬했죠.

칙바이칙입구
칙바이칙 초량점, 부산역에서 5분 거리

2. 그릴드 치킨 불고기 버거: 한국식 맛의 정석

먼저 소개할 메뉴는 그릴드 치킨 불고기 버거예요. 가격은 런치 할인으로 8,900원이라 가성비도 괜찮았어요.

  • 촉촉한 치킨 패티: 튀기지 않고 그릴에 구운 닭다리살은 육즙이 살아있고 불맛이 은은해요.
  • 불고기 소스: 달콤 짭짤한 한국식 소스가 치킨과 완벽 조화! 입맛을 확 돋우죠.
  • 신선한 재료: 아삭한 양상추와 부드러운 브리오쉬 번이 식감을 더해줍니다.

매장에 들어서자 직화 그릴 향이 코를 찔렀어요. 배고프지 않았는데도 배고프게 만드는 마력이 있더라고요. 버거를 손에 쥐었을 때 묵직함이 느껴졌고, 브리오쉬 번은 살짝 달콤해서 입에 닿는 순간 포근했어요. 한 입 베어물자 불고기 소스와 치킨의 불향이 어우러져 "집에서 엄마가 구워준 고기 같다"는 추억이 스쳤어요.

다만, 마요네즈가 좀 강하게 느껴졌어요. 개인적으로 한국식 맛을 좋아하는 저로선 마요를 줄이면 더 완벽했을 것 같아요. 그래도 부담 없이 즐기기엔 딱이었고, 옛 친구들과 분식집 햄버거 먹던 단순한 행복이 떠올라 미소가 지어졌어요.

그릴드치킨불고기버거
그릴드 치킨 불고기 버거, 불향이 매력적
그릴드-치킨-불고기-버거-소스
소스가 넘쳐흐르는 순간! 냅킨 필수예요

3. 킹프론 아보카도 치킨 라이스: 건강한 한 끼

다음은 킹프론 아보카도 치킨 라이스(11,500원)예요. 건강과 비주얼을 모두 잡은 메뉴죠.

  • 탱글한 새우와 아보카도: 신선한 킹프론(새우)과 크리미한 아보카도가 치킨과 어우러져요.
  • 균형 잡힌 구성: 흑미밥, 브로콜리, 파프리카 등 야채가 풍성해 다이어트 중에도 OK!
  • 예술적 비주얼: 색감이 예뻐 먹기 전부터 기분 좋아져요.

접시에 담겨 나온 순간, 초록 아보카도와 노릇한 치킨, 반짝이는 밥알이 봄날 피크닉을 떠올리게 했어요. 첫 숟갈에 아보카도의 부드러움이 녹아내리고, 치킨의 짭조름함이 뒤를 이어 완벽한 밸런스! 흑미가 고소함을 더해 건강식인데도 심심하지 않았어요. 먹으면서 "나를 챙겨주는구나" 하는 위로가 느껴졌죠.

다만, 밥 때문에 혈당 걱정이 살짝 됐어요. 라이스 없이 주문할 수 있다면 당뇨식으로도 딱일 텐데요. 중간에 매콤한 소스가 있으면 더 다채로웠을 거란 아쉬움도 있었지만, 바쁜 하루 끝에 집에서 먹기엔 최고의 위로였어요.

킹프론-아보카도-치킨라이스
예뻐서 어디서 먹을지 고민돼요

4. 칙바이칙 즐기는 팁

  • 사이드 메뉴 추가: 프렌치프라이(3,000원)나 치킨 텐더(5,000원)로 풍성함을 더해보세요.
  • 커스텀 주문: 소스 추가(500원)나 마요 줄이기로 나만의 맛을 만들어보세요.
  • 인증샷 찍기: 예쁜 메뉴와 힙한 인테리어로 인스타 업로드 필수!

주문은 키오스크로 하면되는데, 처음이라 헤맸더니 직원분이 친절히 설명해줬어요. 음료는 셀프 리필 가능해서 제로콜라 계속 채웠죠. 런치 할인 시간(11:00~14:00)에 가면 더 저렴해요. 초량점은 외국인 관광객(프랑스, 영국 부부)도 많던데, 메뉴 고민하느라 10분 넘게 못 고르더라고요. 저도 다음엔 히밥님 추천 그릴드 프로틴 더블 맥스 먹어보려고요!

칙바이칙-메뉴판
다양한 메뉴, 프로틴 버거도 기대돼요

5.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건강하면서 맛있는 버거와 라이스 찾는 분
  • 트렌디한 분위기에서 식사 즐기고 싶은 분
  • SNS에 올릴 예쁜 음식 원하는 분
  • 닭고기 좋아하고 치맥 땡기는 분 (맥주도 판매!)
  • 혼밥하며 밥 한 끼 먹고 싶은 분

그릴드 치킨 불고기 버거는 따뜻한 추억을, 킹프론 아보카도 치킨 라어스는 나를 위한 배려를 선물해줬어요. 칙바이칙은 단순히 배고픔을 채우는 곳이 아니라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공간이에요. 비 오는 날, 따뜻한 매장에서 이 메뉴 먹으며 힙한 노래 따라 부르고 싶어지더라고요.

결론: 건강, 맛, 비주얼 삼박자를 갖춘 칙바이칙! 부산역 근처 오시면 꼭 들러보세요. 여러분은 칙바이칙에서 어떤 메뉴 먹어보셨어요? 댓글로 추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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